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기약, 노래, 타자. 어제부터 먹은 감기약에 취해 평소보다 더 많은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졸린 것 같은 멍멍한 상태다.당연히 공부는 잘 안되고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귀에 꽃은 이어폰에서는 음악이 나온다.음악을 듣다 갑자기 울컥한다.아무 생각 없이 노래를 틀어두기에 노래 제목을 모른다.나를 울컥하게 한 이 노래 제목이 뭐지 하고 확인해보니 '동행'이라는 노래였다.동행.가사를 음미하며 들어본다. 갑자기 이 노래의 가사를 쳐보고 싶어진다.검색하고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빠르겠지만.그냥 타이핑을 해본다.문득 알쓸신잡의 대화가 떠올랐다. 육필과 타자가 글의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지..그 대화의 결론은 육필과 타자가 글의 내용, 혹은 품질과 아무 상관없다는 것이었다. 복사 붙여넣기와 타자, 육필..얼마든지 남이 써둔 글과.. 더보기 잠과 사랑 - 이해인 잠과 사랑 잠을 자고 또 자도자야 할 잠이 아직도 남아 있듯이사랑하고 또 사랑해도해야 할 사랑이많이 남아 있네요참 신기하지요?되풀이되는 놀라움으로늘 행복하세요! 이해인(2008). "잠과 사랑", 『작은 기쁨』, 열림원. 더보기 결벽 나는 깨끗한걸 좋아하지만 깔끔하지 않다.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아는형님을 보다가 궁금해졌다.소변을 앉아서 보는 것이 서서 보는 것보다 세균이 덜 튀기 때문에 앉아서 본다는 것이다.변기 물을 내릴 때 수압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물입자가 온 욕실에 다 튀기 때문에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는 것은 납득된다.온 욕실에 소변입자가 묻는 것 보다는 변기 뚜껑 안쪽에만 소변입자가 묻는 것이 더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것과 서서 보는 것에는 온전히 납득되지 않았다.소변을 서서 보면 온 몸에 소변의 입자가 묻을 것이다.소변을 앉아서 보면 허벅지와 엉덩이쪽에 소변의 입자가 묻을 것이다.마치 변기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에 그 많은 입자가 묻는 것처럼온 욕실에 퍼질 소변입자와 내 온몸에 묻을 소변 입자..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