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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천, 안경점

집에 가는 버스.. 버스 창밖에 조명밝은 안경점이 있다.

안경점집 아들로 지금 안경점에서 일하는 동창 하나가 생각났다.

중고등학교 때는 포천에서 제일 큰 안경점이 아니었을까?

그 친구네 안경점은 2층짜리였다. 1층에서 안경점을 하다 보청기까지 하면서 확장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시외터미널 맞은 편에 있는 안경점

학교 다닐때는 매일같이 지나쳤던..

안경점과 보청기를 왜 같이 하는지 몰랐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나이들면 눈이 어두워지고, 귀가 어두워진다는 그 뻔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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