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임창정 13집

lazyis 2016. 9. 10. 10:12
노래는 가사는 중고딩때 듣던 그대론데

전주가 짧다.

자신의 색을 갖고 있으면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느낌이다.

좋은 노래라 하더라도 듣기 전에 설레일 수가 없다.

설레이며 추억을 상기할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다.

분명 내 취향의 노래인데 가슴에 담기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좋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나는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고 늙어 가는 것 같고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 싫다.

현재보다 과거가 더 좋을 때..

현재가 미래에 추억할 수 있는 과거가 되었으면 하지만.. 점점.. 어려운 일로 느껴진다..